고민을 기록하고 공유하는건 여러모로 나에게 도움되는 일이지만, SNS에 올리자니 오글거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부끄러워서, 블로그에나 조금씩 끄적여보려한다
주제는 잘 모르겠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려고.
시작은 요즘 고민거리로 해보자.
뭐가 고민이야?
학창시절에는 시험이 정말 싫었다.
중간고사 끝나면 기말고사, 기말고사 끝나면 다시 중간고사.
지긋지긋했다
매일이 똑같은 일상.
수업듣고, 과제하고,
주말이면 카페,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특별한 이벤트 없는 일상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빨리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직장인은 시험이 없으니깐.

그리고 직장인이 된지 2년이 되어가는 요즘,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왜냐고?
내가 발전이 없어서. 적응만 하고 있어서.
이러다 나중에 월급날만 기다리는 직장인이 될 것 같아서.
그럼 무슨 공부할건데?
1) 회사에서는 생성형 AI 쪽으로로 입지를 굳혀보려한다.
요즘 개인적으로 현업에서 사용할 자연어처리 모델을 만들어보고 있는데,
ChatGPT를 활용해보니 코딩이 수월해서 해볼만한 것 같다.
이게 기반이 될 지는 모르겠으나,
이걸 시작으로 조금씩 나의 입지를 다져보려한다.
2) 그리고 사이드잡으로 온라인 구매대행을 공부해보고 있다.
사실 너무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앞으로 퇴근하고 한 시간이라도,
주말에 몇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보려 한다.
3) 마지막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박람회를 갈거다.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킨텍스/코엑스 박람회를 따라간 적이 있는데,
가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동기부여도 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런 내용들을 포스팅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는 끝이 없다는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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