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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doc./Deep Learning

[cs231n] 사람이 보고 느끼는 것을 컴퓨터가 할 수 있을까?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다음 사진을 3초간 보고난 후 떠오른 생각을 이야기해봅시다.

 

https://www.flickr.com/photos/obamawhitehouse/4921383047

 

자!! 이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놀람, 당황, 슬픔, 기쁨, 웃김 중에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아마 대부분 웃김을 선택하셨을텐데요, 그 과정에 어떤 프로세스가 있었는지 되짚어봅시다.

먼저 체중계에 올라간 사람이 생각했던 몸무게보다 훨씬 높은 숫자를 보고 당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뒤에 있는 사람이 몰래 발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장난을 치고 계신 분이 미국의 전 대통령 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대통령이라고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이미지가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보를 사람이 아닌 기계도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게 바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의 시작입니다.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것을 똑같이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분야라고 하는데요, 

머신러닝을 공부하고 있는 저로써는 완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컴퓨터 비전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1.

이런 방법이라면 앞으로 할 행동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것을 기계가 똑같이 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이 특정 이미지를 보고 전후상황을 예측할 수 있듯 기계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특히 이런 기술이 영상에서도 가능하게 된다면 많은 범죄와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있는 사람이나, 늦은 저녁 마포대교 근처에서 심란한 표정으로 서성거리는 사람을 기계가 인식해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우물에 빠져 있었던 기분이랄까?

같은 머신러닝/ 딥러닝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저에게 이 공부는 '기업의 운영을 돕기 위함' 정도 였는데,

누군가에게는 실제 '컴퓨터가 인간의 프로세스를 가질 수 있게 탐구하는 분야'라는 사실에 저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딥러닝에 대해 얼마나 깊이 배울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강의하시는 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공부해보겠습니다!!